찰칵찰칵2008. 1. 28. 02:0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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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.

숙취에 쩔어 하루종일 이부자리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었다.
민곤이가 잠시 들러주지 않았더라면 오늘처럼 멋진 하늘을
구경할 순 없었겠지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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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을 나서는 길에 마주친 장면.
겨울 햇살만큼이나 따사로운 장면.
의도하진 않았지만 플레어가 맺힌 위치가
무척 마음에 든다.

좀 더 다가가서 찍었어야해..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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콕 찍어본 태양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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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곤이.
너하고도 벌써 20년이 다 되어가는구나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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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셀카질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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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맘 먹고 장만한 그라데이션 필터 덕인지...
역광사진 좋아하는 나로선 계조확보에 큰 도움이 되는
요녀석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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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동안 너무 반듯한 풍경만 찍은 듯 해서
살짝 기울여서 담아본 풍경.
색감 하나는 참 마음에 들지만 심심하긴 매한가지.



어쨌거나 꿀꿀한 두남자의 미니데이트는 심심하게 막을 내렸다네~
Posted by 智炯